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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 인천농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 토론토 최대 규모 한인마켓에, 영양밥·약쑥떡 등 농식품 가공류까지 판매 -
- 지난해부터 강화섬쌀 총 110톤 캐나다 수출 … 교민·현지인들에 큰 호응 -


캐나다에서도 어렵지 않게 인천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 6월 7일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 인천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욕밀점은 토론토 한인마켓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중 제일 규모가 큰 지점으로, 이곳 상설판매장에서는 인천의 농산물 뿐만 아니라 영양밥, 약쑥떡 등 농식품 가공류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인천시는 강화군·갤러리아 KFT(캐나다 토론토 유통물류업체)와 3자 간 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6회에 걸쳐 강화섬쌀 총 110톤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수출된 강화섬 쌀이 토론토 현지 마켓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얻자, 인천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상설판매장을 열게 됐다.

시는 ‘인천농식품 상륙대전’을 타이틀로 상설판매장을 개장하고, 6월 13일까지 특별행사를 실시해 강화섬 쌀 20톤과 농식품 가공류 등 35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섬 쌀(500g), 에코백 각 1,000개를 현지 소비자에게 배부하는 홍보 행사도 병행할 계획인데, 상설판매장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캐나다 현지에 상설판매장을 개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우리 인천에서 생산된 우수 농식품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농식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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