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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코엑스에서 6월 3일부터 5일까지
물·대기관리 등 녹색기술 2천여 점 소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4)’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이번전시회는 지난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5회를 맞이하여 행사로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역사가 긴 전문 전시회다.
 ‘엔벡스 2024’는 환경산업 관련 기술 전시와 함께 판로개척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독일, 스위스, 중국 등 17개국 85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85개 국내외 기업이 물‧대기관리·탄소중립·자원순환 등 녹색기술 2천여 점을 소개하고, 해외 구매자(바이어) 등 4만 4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품목별 주제 전시관과 해외 국가 전시관에서 하수관 침수 예방, 재생 가죽 방적사 제조 등 최신 환경 산업기술이 선보인다. 
전년보다 규모를 늘린 탄소중립 전시관에서는 폐기물 인공지능(AI) 광학선별로봇을 비롯해 수소충전소 제어시스템, 바이오가스 이용설비 등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내수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 △투자 및 지식재산권 상담회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디지털 시대 물관리, △지능형(스마트) 공기질 관리 등을 주제로 녹색산업의 정책 및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토론회(세미나, 포럼)가 마련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중소 환경기업의 우수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확산하여 녹색전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2027년까지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 수주‧수출 100조 원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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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팩 사냥꾼!…고성군,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실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21일 고성읍 간이대합실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인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팩(사냥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 회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이날 올바른 종이팩 또는 멸균팩 5장 이상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음료로 교환해 주고, 우유 팩 분리배출사용 안내 및 수거, 친환경 재생 봉투 사용 안내 등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활동으로 모인 우유 팩은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온기를 전했다.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우유 팩은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잘못 분리 수거되어 폐기되는 우유 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 원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우유 팩 분리배출에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는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은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어린이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