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32.1℃
  • 구름조금강릉 30.9℃
  • 구름많음서울 33.0℃
  • 구름많음대전 32.3℃
  • 흐림대구 29.6℃
  • 구름많음울산 29.2℃
  • 구름많음광주 31.1℃
  • 구름많음부산 26.2℃
  • 구름많음고창 31.6℃
  • 구름많음제주 27.7℃
  • 구름많음강화 26.1℃
  • 구름많음보은 29.6℃
  • 구름많음금산 30.6℃
  • 구름많음강진군 29.4℃
  • 흐림경주시 29.8℃
  • 구름많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국내외 전문가 모여 통합환경관리제도 발전방향 모색한다

- 제2회 통합환경관리 컨퍼런스 코엑스에서 개최. 전 세계 산업의 녹색전환 동향 점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환경관리제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제2회 통합환경관리 컨퍼런스’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2017년에 처음 도입된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을 하루 700톤 이상 배출하는 약 1,400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7개 법률* 10개 환경 인·허가를 통합하여 시행하는 제도다.
*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토양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 악취방지법, 소음·진동관리법 
  
  이번 행사는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4)’과 함께 열리며 △국내 통합허가사업장, △전문허가대행업(컨설팅업체),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 기관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공관 및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국제 기업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환경부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6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간으로 행사 내용이 중계된다.

  행사는 ‘청정산업을 향한 새로운 여정(Charting a New Path towards Cleaner Industry)’을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 유럽연합(EU) 및 세계적인 선도기업 관계자들이 산업의 녹색전환 전략을 논의한다. 

  첫날에는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이 오염없는 지구를 향한 유엔의 이상향(비전)을 소개한다.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의 요르그 베번도르퍼(Jorg Weberndorfer) 공사참사관은 유럽연합의 산업배출지침(IED)* 등을 설명한다.
 * Industrial Emissions Directive: 유럽연합에서 산업으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오염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채택한 지침

  환경부는 산업배출시설을 과학적이고 통합적인 방식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7년 도입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운영성과와 개편방향을 소개한다. 1,400여 대형 사업장에 대한 통합허가가 올해 중으로 마무리되고 내년부터는 허가재검토 및 사후관리로 제도의 중심이 이동하는 만큼, 환경부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제도 개편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틀 차에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통합허가 성과분석 토론회를 진행하여, 연간보고서 활용방안 및 통합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논의한다. 또한 통합관리사업장이 환경부 허가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업종별 심층 간담회를 비롯해 엔벡스 2024에 참가한 환경전문공사업체와 통합관리사업장의 연결을 주선하는 상담회도 열린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산업의 녹색전환을 실행할 주역은 산업계”라며, “환경부는 산업계와 함께 고민할 것이며, 통합환경관리제도를 통해 환경의 질은 물론 우리 산업의 국제적인 녹색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제2회 통합환경관리 컨퍼런스 개요.
      2. 제2회 통합환경관리 컨퍼런스 행사 포스터.  끝.


붙임 1

 

        제2회 통합환경관리 컨퍼런스 개요


□ 개 요

  ㅇ (주제) 청정산업을 향한 새로운 여정(Charting a New Path towards Cleaner Industry)

  ㅇ (주최‧주관) 환경부, 환경산업협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ㅇ (일시‧장소) ‘24. 6. 3.(월) ~ 6. 4.(화) / 코엑스 컨퍼런스룸 E룸

  ㅇ (참석대상) 통합관리사업장, 통합허가대행업체, 글로벌기업, 주한외국공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등 1,000여 명

□ 세부일정

 

주요 내용

6.3.()

 

(13:30~

17:40)

개회식(한화진 환경부장관, 이경호 KBCSD 회장, 잉거 앤더슨 UNEP 사무총장(영상))

Special Remarks

- 지속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 친환경 기술 및 공급망 관리(송두근 삼성전자 EHS 부사장)

- 애플 2030: 애플의 글로벌 기후행동 전략(사라 챈들러 애플 환경·공급망혁신 부사장, 영상)

국제기구 및 주요국의 산업 무공해화 정책방향

- 산업배출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한국의 환경정책(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 EU 산업배출지침(IED) 개정과 공급망 실사지침 가결 등 EU 환경규범 동향 및 한국 산업계에의 시사점(요르그 베번도르퍼 주한EU대표부 공사참사관)

- 베트남의 산업배출 통합허가제도 도입 추진 경과(응우엔 훙 팅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국장)

오염저감을 위한 기업의 기술활용 및 통합관리 전략

- Innovation for Reducing Environmental Impacts from the European Steel Industry(장 테오 겐다 유럽철강협회 기술국장)

- 지속가능한 녹생성장을 위한 에너지기업의 Green Transformation과 통합환경관리 기술 및 전략(김성민 GS칼텍스 최고안전책임자 각자대표)

- Toyota’s innovative strategy to prevent industrial pollution: New Chapter for the Automobile Industry(타카유미 쿠사지마 도요타자동차 실장)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방향 발제(한국환경연구원 한대호 책임연구원)

- 패널토론: 통합허가제도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협력방안

6.4.()

제도성과분석 세미나

업종별 심층 간담회 :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론


□ 안내사항

  ㅇ 종이책자 없는 행사(주요 자료는 통합환경허가시스템에 게재)
  ㅇ 일회용품 사용은 금지되므로, 다회용컵(텀블러 등) 지참 요청

붙임 2

 

       제2회 통합환경관리 컨퍼런스 행사포스터
























포토뉴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구를 구하는 팩 사냥꾼!…고성군,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실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21일 고성읍 간이대합실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 순환 활동인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팩(사냥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 회수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이날 올바른 종이팩 또는 멸균팩 5장 이상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음료로 교환해 주고, 우유 팩 분리배출사용 안내 및 수거, 친환경 재생 봉투 사용 안내 등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활동으로 모인 우유 팩은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온기를 전했다.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우유 팩은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며, 잘못 분리 수거되어 폐기되는 우유 팩을 재활용하면 연간 105억 원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을 위해 우유 팩 분리배출에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및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되는 ‘우유 팩 분리수거 배출 캠페인’은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어린이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