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 리버버스의 공식 명칭으로 “한강버스”를 선정하고, 이와 함께 한강버스의 로고와 선박 및 선착장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 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불려 왔던 ‘한강 리버버스’를 대신하여한강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을 대표할 수 있는 고유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월)부터 5월 22일(수)까지의 시민공모 및 2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명칭을 “한강버스”로 결정하였다. ‘한강’ 이라는 공간과 대중교통의 대명사인 ‘버스’를 조합한 말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한강에서 운항하는 수상교통버스’라는 것을 잘 표현하는 “한강버스”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모 결과 총 1,219개의 응모작이 접수되었고, 1차 내부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한강버스”를 비롯한 9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였고, 우수작 9명에게는 총 150만원(▴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2명) 20만원, ▴우수상(6명)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한강버스” 명칭 제정과 함께 공식 로고도 공개하였다.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보이면서도 “한강버스”의 주요한 특징을 잘 나타내도록 ‘한강 + 배 + 강 +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의정부역세권이 호텔, 업무시설, 주거, 입체공원 등이 융복합된 초고층 랜드마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UBC)를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김동근 시장은 7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자료화면을 통해 의정부역세권 개발의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 등을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콤팩트시티(Compact City)로 개발 의정부시는 수도권 북부의 인구밀집 및 산업‧경제활동 중심지이자 교통거점인 의정부역세권을 고밀‧복합 개발해 콤팩트시티(기능 집약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번 개발계획을 준비해왔으며, 때마침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내용상, 시기적으로 정확히 맞물려 지난 7월 1일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 토지‧건축 용도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되는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시와 경기 북부의 중심지로서 교통‧상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원도심과 낮은 토지이용 효율, 철도와 공원으로 인한 도심의 동서 간 단절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는 9일 “2030년까지 생활인구 1000만명 달성을 위해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정신으로 인프라 구축, 첨단산업 유치,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등 교통망 구축과 함께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써왔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연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지난 2년의 성과로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 방문객 200만명 돌파,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지역 축제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김 군수는 후반기 주요 사업의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국립현충원 건립,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연천군의 10년, 20년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더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중력이산(衆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 오후 1시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가 함께 운영하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상황 보고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협력과 변화를 위한 9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방정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협력 과제를 담은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성명서에는 ❶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❷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❸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❹그린벨트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❺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❻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❼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❽섬 발전 촉진법 개정
반도건설이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선보이는 랜드마크 주상복합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오는 6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하는 ‘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1기 신도시 재건축’․‘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도 집중돼 높은 미래가치를 갖췄다.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반도건설만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ANNEX CLUB)’을 통해 특별한 주거 문화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332세대 △전용 84㎡B 284세대 △전용 99㎡A 759세대 △전용 99㎡B 316세대 △전용 170㎡ 3세대 등이다. 중대형 타입의 초고층 대단지로 고양 장항지
지난달 16일 개막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이 주민의 손에 ‘뚝섬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조성된 거대한 정원을 주민과 함께 효율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관리협의체를 꾸린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을 앞두고, 지난 13일(목)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광진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해 기초 교육을 받은 뒤에 조를 나눠 물 주기 등 활동을 펼쳤다. 시는 활발한 시민 참여 속 공공정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미래한강본부, 광진구 3개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와 광진구는 앞으로 협의체와 함께 정원관리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뚝섬한강공원이 소재하고 있는 ‘광진구’는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정원문화센터 설립 ▴마을정원사 양성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는 뚝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주기적으로 식재하는 한편 계절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