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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계촌클래식축제 서막을 여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 구슬땀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계촌클래식 축제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계촌초(교장 전관표중학교(교장 황재연) 전교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작은 시골의 계촌마을에서 계촌초·중학교 전교생 대상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전국에 신선한 충격과 특성화 학교의 대명사가 되었고, 2015년부터 현대차정몽구재단과 한국종합예술학교, 평창군이 시골마을 계촌을 클래식 문화마을로 조성하고자 시작된 것이 계촌클래식 축제이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오는 531일 개막하는 계촌클래식 축제의 첫 번째 무대를 연주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계촌별빛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영헌선생님과 함께 무대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곡은 슬라브 무곡을 시작으로 스웨디시 랩소디, 헤이 쥬드, 캐리비안의 해적 OST,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까지 총 5곡이다. 학생들은 1주일에 3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악기별 연습과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졸업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개막 연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방림면 주민들은 계촌별빛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에 큰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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