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울산시, 국토교통 주요 현안사업 국비 요청

16일, 안효대 경제부시장 국토교통예산협의회 참석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등 12개 사업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4월 16일 오후 3시 국토교통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울산시의 국토교통 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가 상위계획 및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3,280억 원) ▲농소~강동 도로개설사업(6,305억 원) ▲울산케이티엑스(KTX)역세권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173억 원) ▲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 사업(1조 2,000억 원)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사업(1,200억 원) ▲다시 떠나는 100년 재생, 철철 넘쳐 또 호계(334억 원) ▲언양~다운(국도24호선) 도로개설사업(6,891억 원) ▲미포국가산단(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장사업(246억 원) ▲남목 삶과 도시의 업 디자인(UP DEGIGN)(262억 원) ▲국지도 69호선(상북 덕현 ~ 운문터널) 개량사업(247억 원)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운행(262억 원) ▲장현도시첨단 산업단지 진입도로(246억 원) 등 12건의 주요사업에 대해 국비 예산지원 및 정부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 괄호안 예산은 총사업비 기준
  특히,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의 대중교통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대중교통 구현을 위한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120억 원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280억 원으로 지난해 8월 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3월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하반기에 기본계획 승인 및 설계 착수 예정이다.
  또한 농소~강동 도로개설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도 국비 20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계획(프로젝트) 예타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울산시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올해 1월에 사업계획 적정성이 승인됐다. 현재 공사발주를 위한 총사업비 조정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10월경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 도 건의사항은 협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토부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내년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