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24년 시설원예분야 국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당초에 확보한 사업비 568백만원으로 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에너지절감, 목재펠릿) 사업의 대상자 25개소를 선정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관내 농업경영정보등록을 1년 이상 지속한 농업경영체로서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및 법인으로 작년 3월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8월 예비사업자 및 사업비 선정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하고 확정된 사업비로 최종사업자를 확정하여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기타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등의 자재·설비를 지원하는‘시설원예현대화 사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에너지절감자재(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 스크린 등) 설치를 지원하는‘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에너지절감)’,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업분야 적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목재펠릿난방기 설치) 사업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지원 사업을 통하여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관내 고품질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유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