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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만나 상권활성화 방안 논의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7일 선거캠프에서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회장 하태성)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임원진들은 △공영 주차장 확충 및 무료 시간 이용 △의정부 사랑카드 혜택 확대 △지역축제 활성화 등의 정책을 건의했고 이에 대해 이형섭 후보도 깊이 공감하며 민락2지구 상권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티빙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촬영지인 민락동 상가 및 거리를 활용한 관광 특성화 사업 아이디어도 나왔다. 

  이형섭 후보는 “유명 드라마 촬영지 등을 관광명소로 활용한 사례가 많아 이를 충분히 벤치마킹하여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특히 민락맥주축제와 같은 지역축제를 더 활성화하여 상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락맥주축제는 민선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 취임 후 민락2지구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재단이 함께 협력해서 시작된 지역축제다. 작년에는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정부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시민들과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 후보는 민락2지구 상가로의 교통접근성 개선을 강조하며 “현재 공약으로 추진 중인 8호선 민락역 연장을 포함하여, 주민들과 외부 방문객이 민락상권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을 추가 배치하는 방법들까지 함께 고안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한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바탕으로 대표공약에 이어, 맞춤형 동네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민락호수공원 조성,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민락 미술도서관 내 미술관 조성 등은 민락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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