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0일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산1-1에서 01시 21분에 발생한 산불을 4시간 39분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차량 22대, 진화인력 173명이 긴급 투입되어 06시 00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또한, 산림당국은 산정상부 가파른 산악지형에 강한 바람(서남서 9.7~8.7m/s)이 불어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예상하였으나 산림진화자원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상남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로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금지 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주의”발령(’24.3.14. 13:00)
산불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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