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경로당 순회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어려운 외곽지역의 경로당 8개소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8월까지 경로당별 주 2회, 총 8회기 과정으로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훈련으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K), 만족도 평가 등 사전·사후 평가 및 치매예방 교육, 체조, 댄스, 미술, 공예 등의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교류를 통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우울감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