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환경교육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 환경교육위원회는 한국환경교육연구소 등 환경 분야 전문가, 학교 관계자, 관계부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시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이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 환경교육 이행 실적 평가 결과 ▲2024년 광명시 환경교육 계획 ▲2024년 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계획 등을 검토하고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환경교육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교육사업은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환경교육위원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상원 서울교대 생활과학교육과 교수는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을 바탕으로 ‘환경교육도시 광명’의 3개년 로드맵의 핵심 추진과제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환경교육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광명시환경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우리마을 환경지킴프로젝트(마을리빙랩)’, ‘학교 환경동아리 지원사업’, 환경교육 교구 대여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