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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경남도, 예산 605억 원 투입! 작년 가축방역 성과 잇는다!

-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전국 최저, 420억 원 경제적 손실 막아
- 지난해 가축방역 및 축산물 안전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매년 반복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 발생 가능성을 분석해 방역예산 605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 공동방제단 등 방역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축산 방역 시설을 개선하고 방역 교육을 강화해 한층 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재난형 가축전염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럼피스킨

2023∼2024년 재난형 가축전염병 전국 발생 현황(2024년 1월 기준)

고병원성AI
• 농가발생: 29건(5개 시도 12개 시군) ※ 경남도 미발생
• 야생조류: 13건(4개 시도 5개 시군) (경남) 2건(주남저수지, 진전천)

아프리카
돼지열병
 농가발생: 40건(경기 18, 인천 5, 강원 16, 경북 1) ※ 경남도 미발생
• 야생멧돼지: 3,543건(경기 674, 강원 1,889, 충북 453, 경북 525, 부산 2)

구제역
• 2023년 발생현황: 11건(충북 청주 9, 증평 2) ※ 경남도 미발생
럼피스킨
• 농가발생: 107건(경기26, 강원7, 충남41, 충북5, 인천9, 전북14, 전남2, 경남1, 경북2)

※ 경남도 1건 발생: 창원 1건('23.10.30.)
우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가축 사육 제한 및 질병 관리 8억 원,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48억 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63억 원, △축산차량 무선 인식 장치 및 통신료 지원 11억 원 등 17개 사업에 177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 약품 지원 88억 원, △럼피스킨 백신접종 지원 12억 원,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보정비 24억 원, △통제초소 설치 운영 27억 원, △가축 질병 치료보험 12억 원, △공수의(110명) 방역 활동 지원 15억 원 등 19개 사업에 194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현장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농장 주도의 책임방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CCTV 등 방역시스템 설치 지원 17억 원, △구제역 방어력 확보 예방접종 지원 101억 원, △야생동물 기피제 지원 4억 원, △소독시설 설치 지원 8억 원 등 15개 사업 138억 원을 지원한다.

동물위생시험소에도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진사업,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가축 질병 혈청검사와 병성감정, 생물 안전 실험시설 유지보수, 꿀벌 질병 모니터링 검사 등 11개 사업에 56억 원을 배정하여 가축전염병 조기 발견과 예방접종 확인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축산식품 안전성 제고를 위해 △축산물 이력관리 지원 9억 원, △계란 공판장 활성화 지원 10억 원, △축산물판매업소 위생시설 개선 지원 3억 원, △축산물 수출촉진 1억 원 등 11개 사업에 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북 지역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 방지를 위해 가금농가에 가축 사육제한을 시행하고, 가금농가에 야생조류 퇴치 장비 설치를 지원하며, 가축방역 전문가(수의사) 부족으로 인한 가축방역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민간 시료 채취 전담관 운영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방역역량을 동원해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경남을 사수하겠다”라며, “축종별 검사를 통한 발생 위험도를 분석해 적절한 시기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가축방역 분야와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기관’(1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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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