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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화학사고 대비 경진대회 2년 연속‘우수기관’ 선정

안전관리·사고대응 5개년 계획 수립, 방재물품 비상공급체계 확보
최대호 시장 “철저한 예방, 신속한 초기 대응 가장 중요…화학사고 제로도시 만들 것”


안양시는 환경부가 평가하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28일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제2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한 안양시 등 상위 6개 지자체의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많지 않지만, 인구밀도가 높아 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사고 대비가 필요한 도시이다.
안양시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5개년 계획 수립 ▲방재물품 비상공급체계 확보 ▲민ˑ관ˑ군 합동 화학사고 대응 훈련 추진 등의 종합적인 대비 체계를 확립했고 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널리 알리고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SNS 활용 대피장소 인증 챌린지’를 추진한 한창곤 안양시 주무관이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화학사고는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대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양시를 화학사고 ‘제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 수상개요
   대 회 명 : 제2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  
   일    시 : 2023. 11. 27.(월) 16:00~18:00
   장    소 : 서울 용산구(드래곤시티 호텔)
   주    관 : 환 경 부
   평가방법
    1차 심사 :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관련 그간 추진실적(서면평가)
    2차 심사 :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 발표내용
    화학사고 대피장소 지정 및 인증 챌린지 관련 내용
    방재물품 비상공급체계 확보 현황 및 화학사고 업무분장 확립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5개년 계획 수립 실적 등
   대회결과 : 기관상 1, 개인상 1 수상
   -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 군산시 
   - 우수상(환경부장관상) : 청주시 
   - 장려상(화학물질안전원장상) : 안양시, 부천시, 안산시, 천안시 
   - 개인상(환경부장관상) : 환경정책과 한창곤 주무관
    ※ 2년 연속 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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