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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


 하남시 천현동은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천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이암)․부녀회(회장 박성희)의 주관으로 천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병해)와 함께‘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배분금과 유관단체, MG하남새마을금고, 하남농협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례행사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협의체 위원 등 유관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황이암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은 매년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나영흠 천현동장은“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선물이 되길 바라며, 행사에 적극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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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지난 7일 부산대학교는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 최종 부결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부산대 학칙 개정 무산에 따른 시정명령과 행정조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정부다. 증원은 자율이지만 거부는 징계란 말인가. 모순이다. 지역 소멸을 강조하며 지방시대를 열겠다던 정부 아닌가. 정부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압박하고 있다. 무엇이 진심인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오늘, 의료 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강경하고 분명한 태도는 두드러진 정책적 개혁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료 개혁은 필요하다. 부산으로서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는 간절하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라는 현 의료 시스템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의료 개혁은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개혁이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면 그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부산대학교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은 현장의 우려가 담긴 결과다. 존중해야 한다. 의학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애초에 2천 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잘못된 정부의 행정 탓이다. 당장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