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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50주년, 춘천시민의 권리 되찾아야”


❍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춘천3)은 10월 20일 개최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양강댐 50주년을 맞이하여 ‘지원금을 더 받는 수준이 아니라 춘천시민의 권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받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 박의원은 “소양강댐 50주년, 그 미래는?”이라는 5분발언 주제에서 “소양강댐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상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춘천시민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소양강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향후 충주댐이 소재하고 있는 충북도의회와의 공동 협력과 연대를 추진할 계획을 밝힌다. 또한 기초의회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시ㆍ군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를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 또한 20일 소양강댐 정상 팔각정에서 개최되는「소양강댐 수몰지역 실향비 제막식」을 거론하며 “5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실향비가 건립되어 기쁘다”면서 “수몰민의 애환을 위로하는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발언을 끝맺을 예정이다. 

*별첨 : 5분자유발언 원고


5분자유발언

소양강댐 50주년! 그 미래는?

 



 

2023. 10. 20 ()

 

 

 

안전건설위원장 박 기 영

 



   

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 출신 박기영 의원입니다.

 먼저 저에게 5분자유발언을 허락해 주신 
   존경하는 권혁열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저는 오늘 소양강댐 50주년을 맞아
   소양강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봄으로써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성경에서는 50년마다 돌아오는 해를
   ‘희년’이라고 합니다. 
   ‘희년’은 ‘회복의 해’를 의미합니다. 

 본 의원은 50주년이 되는 희년을 맞이해서
   소양강댐이 본래 주인인 
   춘천시민에게 다시 돌아오는
   소중한 기틀이 마련되는 해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우리 춘천의 상징인 소양강댐입니다.

 


 잠시 그림을 봐 주십시오!  (그림 쳐다보기)
   일본 시가현에 있는「비와호」입니다. 
   일본 최대의 호수입니다.
   
 이 주변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비와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MOTHER LAKE’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떨까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춘천을 대표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무려 88.5%가 ‘소양강댐’이라고 답하였습니다.


 그런데 “소양강댐의 가치가 뭐냐”라고 물었을 때
   ‘수도권의 안정적 물공급’이 34%이고
   ‘한강 하류의 홍수예방’이 29%입니다.
 
 수도권과 국가를 위한 것이라는 응답이 모두 82%이고
   ‘춘천의 관광자원’이라는 답변은 고작 18%에 불과 합니다. 
   
 이 설문결과가 보여주는 결론은
   “소양강댐은 춘천을 대표하는 것인데
   우리 것은 아니고 수도권과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본 의원은 소양강댐 50주년을 맞아
   이러한 인식에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 “단순히 지원금을 더 받자”는 주장이 아닙니다. 
   “우리가 애초부터 가지고 있었던 권리를 
    법적ㆍ제도적으로 보장받자”는 것입니다. 

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지금까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민과 춘천시민이 
   얼마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왔는지 
   그 실태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소양강댐 50년은 '한강의 기적'을 가져온 원동력이자 
   우리나라 경제와 근대화 발전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 “단순히 지원금을 더 받자”는 주장이 아닙니다. 
   “우리가 애초부터 가지고 있었던 권리를 
    법적ㆍ제도적으로 보장받자”는 것입니다. 

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 지금까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민과 춘천시민이 
   얼마나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왔는지 
   그 실태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소양강댐 50년은 '한강의 기적'을 가져온 원동력이자 
   우리나라 경제와 근대화 발전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 마침 오늘 소양강댐 수몰지역 실향비 제막식이 열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수몰민의 애환을 
   위로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소양강댐 5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의 권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법률안을 마련하여 입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9분의 도의원님을 중심으로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를 구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춘천,화천,양구,인제 시군의원님들과 함께
 『소양강댐 주변지역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우선적으로 충청북도의회와의 공동 협력과 연대를 
   추진할 계획이고 또한 광역의회 뿐만 기초의회 간의 
   교류협력도 필요합니다.

 잠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인구 20만 충주시에서 
   충주댐 관련하여 제작한 쇼츠(Shorts)입니다.
   무려 55만뷰를 기


무려 55만뷰를 기록했습니다.  (영상)
 
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 지자체도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 또한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법률안 발의와 통과에 대한 
   약속과 동의를 받고 
   각 정당의 총선 지역공약에도 포함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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