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0월 18일 17시 08분경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산 8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2시간 17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6대, 산불진화대원 84명을 투입하여, 19시 2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과 경상북도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가을철 산행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야간산불 진화 사진
산불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