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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월례조회서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앞둔 고양시, 자족도시 사업 탄력 받아”

- 이 시장 “시민 위한 마음가짐으로 2024년 본예산 준비해야”
- 아시안게임 고양시 선수단 격려, 성황리 끝난 고양호수예술축제 소회 밝혀
- 2023 세계도시포럼 개최… 고양시 발전 방향 모색
- 헌법학자 성낙인 전(前) 서울대총장 특강 실시


지난 18일(수)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간부 공무원,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식 계획을 전하며 “경제자유구역 및 국가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고양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기업 유치에 집중하여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힘 써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2회 추경예산안 처리 지연 등 산적해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2024년 본예산 준비로 한 해를 마무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반가운 소식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고양시 선수단이 큰 역할을 했다. 선수단은 스포츠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라고 밝히며 5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고양시 선수단 10명을 격려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지난 연휴 나들이 관광객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고양호수예술축제 드론 공연을 극찬했다. “고양시가 드론, 도심항공교통(UAM)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의 성공이 드론 특화도시로서의 고양시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0월 30일 개최될 예정인 2023년 세계도시포럼 개최와 관련해 “세계 석학과 관련 분야 전문가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고양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제26대 서울대학교 총장을 지낸 성낙인 명예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국내 최고의 헌법학 권위자인 성낙인 전(前) 총장은 ‘국가 위기 극복과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성낙인 전(前)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상황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당면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제시했다.

성낙인 전 총장은 “잘 헤쳐 나간다면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며“뛰어난 인재로 구성된 고양시 공직자들이 특례시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
3. 고양특례시 직원 월례 조회
4. 성낙인 서울대총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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