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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도시재상사업과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상관관계 분석 ‘JARVIS’팀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 총상금 3,450만 원/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9월 26일(화) 오후 2시, 대구스마트시티센터에서 ‘제5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2개 분야 19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빅데이터 활용문화를 조성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평가데이터 등 작년과 비교해 주최 및 후원기관(4개→12개)이 늘어났으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에 소비자 부문과 에너지 부문을 신설해 수상팀(11팀→19팀)과 시상 규모(2,450만 원→3,450만 원)도 대폭 확대됐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82개 팀이 참가 신청했고 서류평가와 1차 발표평가를 거쳐 37개 팀이 선정됐으며, 대구빅데이터 활용센터 보유데이터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분석과정을 거쳐 9월 7일 최종 심사에서 19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 공공부문의 최우수상은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사업에서 파생되는 젠트리피케이션(도시재생사업으로 유입된 중산층 이상의 주민들로 인해 저소득층 원지역민이 내몰리는 현상) 현상 검증과 지속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분석한 ‘JARVIS’팀이, 금융 분야 최우수상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전략을 주제로 분석한 ‘카드캡터체리’팀, 소비자 분야 최우수상은 ▲소비자 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를 주제로 분석한 ‘CAUsumer’팀이, 마지막으로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은 ▲효율적인 수소 공급 기준 설정을 위한 수소 충전소의 수소 수요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분석한 ‘김민수’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 팀 중 최고득점을 받은 공공부문의 JARVIS팀은 대구지역의 정부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와 젠트리피케이션 지수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거버넌스를 통한 적절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근거를 제시했고 기술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을 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 최우수상은 ▲대구광역시 제2의 중심상권 구축을 주제로 데이터를 시각화한 ‘Just do IT’팀이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45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결과물은 대구 빅데이터활용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사례집 작성 및 배포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방안 모색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이 경진대회에 참여해 도시현안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준 점에 대해 의미가 크다”며, “현대사회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기인 만큼 지역의 빅데이터 활용 문화조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붙임 : 시상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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