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3℃
  • 구름조금대전 23.9℃
  • 맑음대구 21.4℃
  • 맑음울산 20.7℃
  • 구름조금광주 24.4℃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5.4℃
  • 맑음제주 25.8℃
  • 맑음강화 23.0℃
  • 구름조금보은 22.3℃
  • 맑음금산 24.5℃
  • 구름조금강진군 25.3℃
  • 구름조금경주시 20.8℃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안양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간당 1만1550원…전년 대비 2.5% 인상

최대호 시장 “노사갈등 사전 예방·행복한 일터 조성 위해 모두 함께 노력”


안양시는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5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만1,270원) 대비 2.5%(28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보다 17.1%(1,690원) 많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41만3950원으로 올해 대비 5만8520원 높아진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정례회의에 이어 안전하고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박연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노사민정 대표 5인은 공동실천선언문에 서명했다.
공동실천선언식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의 어려움과 미조직 취약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고용의 안정을 위한 체계 마련 및 지원 등을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하여 상생의 노사문화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개최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9월 27일(금),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온기나눔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적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기회 제공과 재난·안전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정보들을 공유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신규 신청(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과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아동·1인가구·사회안전·교통 영역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온기나눔관, ▲ESG경영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자원봉사활동 사례에 대해 알리는 기업관, ▲가상 재난현장 VR체험존과 응급처치 체험 등 재난 및 시민안전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총 64개의 부스에서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이 펼쳐져 악기연주 및 라인댄스 등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안전차관‧경남도의회 의장과 호우피해 현장 점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오후 행정안전부 이한경 안전차관, 윤의석 수습관리과장,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과 함께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창원시‧김해시의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창원시 마산합포구 화이트빌(동민빌라) 옹벽 전도 현장을 찾아, 장금용 창원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피해‧복구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호우로 창원시에는 평균 529.1mm의 비가 내렸고, 최고 강우량이 관측된 덕동에는 603.5mm가 내렸다.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인 주민들은 피해 직후 곧바로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김해시 대성동 고문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안경원 김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호우로 김해시에는 평균 426.8mm의 비가 내렸고, 진례면은 490.5mm가 내려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다. 김해시는 21일 오전 11시경 CCTV를 통해 고분군 서쪽에 약 96m2의 사면이 붕괴된 것을 확인하고, 오후 3시에 붕괴사면 임시보호 조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문화재 복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1991년에 지정된 국가지정문화재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김해시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