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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 부산시민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앞장

- 청소년만의 문제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고민 필요
- 올바른 정보의 탐색, 정보 활용능력과 보호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방법 선제적으로 강구해야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부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모임)’은 오늘(24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 회원인 송우현 시의원(동래구2)은 지난 7월 28일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사회 속 청소년이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 우리나라 청소년 디지털 문해력이 OECD 평균인 47%보다 낮은 25.6%로 최하위 그룹에 속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산시와 교육청을 상대로 대책을 강구했다. 이에 의원연구단체 ‘부산역’ 의원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통합적 문해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의원연구단체 정책 간담회 개최를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 간담회는 송 의원이 제시하는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정책 현황과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 검토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며 진행되었다.
□ 토론 패널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양홍석 센터장, ▲전국 광역시‧도 거점 스마트쉼센터 기반 대국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스마트쉼센터 김남순 센터장, ▲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백진영 센터장,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통합지원을 하고 있는 부산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유경 팀장이 참석하여 디지털 심화의 가속화에 따른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와 이슈들을 늘어놓으며 부산시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 홍유경 팀장은 “10대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되고 있어 청소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이 특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10대 청소년들은 태어나 성장하면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유튜브, SNS 등 온라인 공간에 친숙한 세대로 온라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성범죄가 심각한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할 개연성이 있고, 피해자가 심리상담을 거부하거나 부모와의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가 있어 피해자 지원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근본적인 교육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 김남순 센터장은 예방과 해소의 교육 효과는 분명히 있다며, 교육과 상담으로 한 사람, 또 한 가정을 살리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기에 올바른 디지털 사용을 위한 전 세대에 걸친 정책과 고민은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송 의원은 “처음엔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함양이 목적이었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사례들을 검토해보니, 청소년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직면해있는 문제이고, 사회 전반 시스템에 대한 부분까지도 확대해서 고민해 앞으로도 논의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디지털 문해력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례 개정의 의지를 밝혔다. 
□ 또 김태효 시의원(해운대구3)은 “우리 시민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른 정보의 탐색, 정보 활용 능력과 보호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방법을 선제적으로 강구할 수 있는 노력을 市,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 ‘부산역’ 연구모임은 7명의 의원(성창용 의원(대표), 김태효 의원, 김형철 의원, 반선호 의원, 박진수 의원, 성현달 의원, 송우현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부산시 인구구조 변화 가속화에 따른 부산시 주요 정책 현안 대응과 부산시 재정 및 주요 경제 정책의 효과성 점검과 평가를 통해 부산시 주요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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