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일, 새만금 세계 잼버리 야영장 내 폐기물 처리 및 환경개선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지원활동은 현장 자원봉사자 인력이 부족하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만큼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행사장 영지 내 환경정화를 신속히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 이날 자발적으로 참석한 약 100명의 공단 직원들은 잼버리 대회장 내 폐기물 수거와 폭우시 2차 오염이 우려되는 화장실, 하수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공단 가용 크레인 차량 등 20여 대를 현장에 투입하여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환경개선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 한편 공단은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위원회 요청시 공단의 인적·물적 가용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 특히 전국 단위의 공단 이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공단 본사 컨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이번 행사장과 인접한 지역본부(전북, 충청, 광전제)를 통해 조직위 요청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 한편 공단은 최근 경북 예천, 충남 청양군 등 수해복구 현장에 4천만 원의 직원 성금전달, 수해복구활동을 수행하였으며, 튀르키예 지진피해 시에도 기부 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내‧외 긴급 상황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태풍 북상으로 인한 새만금 세계 잼버리 행사장 이동 등 급박한 상황속에서 공단은 적극적인 현장 정화 활동 및 총력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관련 사진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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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한국환경공단은 9일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현장 폐기물 처리 등의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