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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 돌봄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업 논의

- 26일 지역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간담회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6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돌봄 및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에서는 올해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으로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인 ㈜안녕, 크린환경(주), 구름산협동조합, 한올협동조합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누구나 통합돌봄 서비스–살림’이 추진되고 있다. ‘누구나 통합돌봄 서비스–살림’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다.

광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도 광명의 마을과 이웃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지역의료 복지와 통합돌봄 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준비과정을 밟고 있다. 최근 100인 발기인 대회를 열었으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법정 조건인 설립동의자 300인 이상을 모집해 올 11월에 창립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그 밖에 시니어 대상 서비스, 통합재가, 아동 돌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명시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명시에서 장기 요양, 시니어 대상 교육 서비스, 돌봄, 동행 서비스, 아동센터, 아이 돌봄 분야 등 1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여 지역 지역사회통합 돌봄을 위한 협력과 서비스 고도화를 논의했다.

한 기업 대표는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만나 정보도 공유하고 방향도 같이 논의하니 더없이 든든하다”며 “통합돌봄이나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디지털 분야 등 오늘 만난 기업들과 새로이 협업할 일들을 논의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간담회 참석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앞으로 지역 돌봄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위해 사회서비스 공급자의 역량 강화, 광명형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 사회서비스의 품질과 종류의 다양화를 통한 고도화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우리 지역이 돌보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논의의 자리를 자주 가질 예정”이라며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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