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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북동부 권역」 연천군 노동안전지킴이 건설현장 합동점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가 수행하는 ‘연천군 노동안전지킴이’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 10곳을 다니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컨설팅 기간 중 16일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연천군 담당공무원,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센터장 및 담당팀장과 합동점검 실시했다.

경기도와 협업해 운영 중인 노동안전킴이는 산업안전 자격과 경력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관내 건설공사, 제조업 등 산업현장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올해 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으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강 큰물터 인포메이션센터 공사중인 현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거푸집공사 작업자 안전모 미착용 ▲일자사다리 아웃트리거 미착장사용 ▲둥근톱 안전커버 미착장 ▲외부연결 콘센트 미접지사용 ▲이동식비계 안전난간대 미설치 등을 지적하고 개선요청하였다. 

합동점검 현장 외에도 10일의 컨설팅 기간동안 ‘연천군 노동안전지킴이’는 10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 및 점검을 하였는데 건설업 5개소에서 총 추락 9건, 절단 1건, 낙하 4건, 충돌 1건, 전도 1건, 화재 2건, 기타 2건을 지적 및 개선요청을 하였고 제조업 5개소에서 총 충돌 6건, 전도 1건, 화대 1건, 붕괴 2건, 협착 2건, 기타 3건을 지적 및 개선요청 하였다.

임성수 센터장은 “경기북동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수행기관으로 24명의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하여 관내 산재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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