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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인천시,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 기초 위생관리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 유지 -
- 남동구, 연수구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평가항목은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정부 주요시책분야(10%)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장비(테블릿PC) 활용율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13개 지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인천형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식중독 발생 예방관리 강화,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컨설팅 및 안심 멘토링사업 등으로 식품 안전 및 시민건강 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식품 문화가 배달음식점, 밀키트 전문점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도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도점검 등 선제적 식품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식품의 제조, 유통,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지도·점검은 물론 식품업체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육성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시·군·구 대상 평가에서는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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