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수)

  • 맑음동두천 16.3℃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17.5℃
  • 구름많음울산 14.7℃
  • 맑음광주 17.3℃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4.1℃
  • 맑음제주 17.4℃
  • 맑음강화 14.0℃
  • 맑음보은 13.4℃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4.4℃
  • 구름조금경주시 14.8℃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조선해양수산

울산시,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 참가

수출상담 총 2억 3,784만 달러‘성과’
정영호 휴스톤총영사 ‘울산관’방문 기업체 응원 등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3, 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상당한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당초 참가기업을 6개사 정도 모집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해양기술 분야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위해 대표 수출기업 10개 사로 규모를 확대해‘울산관’을 운영했다.
  울산관 운영 결과, 울산시는 해양설비(플랜트) 분야 현지 기업들과 수소연료추진선 설계, 원유시추 설비, 보트 필름 등 총 106건, 2억 3,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중 향후 ‘실질적 계약’이 예상되는 것은 58건, 2억 3,028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세호마린솔루션즈(주)(대표 김영원)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선박회사와 엘엔지(LNG) 운반선을 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FSRU)로 개조(수소연료추진선, 원유시추설비, 보트필름 등)하는 1억 2,000만 달러 상당의 계획(프로젝트)을 협의하는 등 총 2억 2,945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
  또한 조선ㆍ해양설비(플랜트) 설계 기업 주식회사 동양엔지니어링(대표 장민형)은 450만 달러, 엔지니어링 서비스(설계) 기업 주식회사 에이스이앤티(대표 김대환)는 7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수입상(바이어)들은 친환경 해양설계 기술과 에너지 분야, 특히 수소연료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현재 관련 기업과 지속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 첫날에는 정영호 휴스턴총영사가 울산관을 방문해,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적 에너지 시장 진출의 활로를 찾는데 휴스턴이 전초 기지로서 상징성이 크다.”라며 “휴스턴시와 자매도시인 울산시가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가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기업의 수출 상담 성과가 높았다.”라며 “추가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 12월 중국 국제 도료 전시회 등 다양한 품목의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에 대한 지역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하동세계차엑스포 성대한 개막…31일 대장정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식을 갖고 3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맡은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하동 차의 진수를 알리며, 미래 차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 야생차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부장관은 “하동 차는 신라 시대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이어오며,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돼 차에 대한 지역민의 자긍심도 높아졌다”며 “이번 엑스포가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하동 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전개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곤란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적기영농 실현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전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진주시 내 농업인으로 고령농·장애·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이다. 특히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이다. 시는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인력을 제외하더라도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범시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전개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여러 봉사단체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주시청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