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체육회(회장 민경갑)에서 주최하고 20개 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23회 밀양시생활체육대회가 29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종목별 선수, 임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밀양시 체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생활체육인 화합의 자리가 됐다.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 양산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회 밀양시 대표 선발전을 겸해 실시된다. 20개 종목 3,000여 명이 참가해 오는 6월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밀양 체육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생활체육대회 개최로 동호인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져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체육인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승부보다 진정한 스포츠맨십으로 다 함께 즐기고 생활체육동호인 저변확대 및 활성화로 시민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면서 “시민이 아름다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밀양시 체육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 1: 박일호 밀양시장이 29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밀양시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2: 29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밀양시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