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축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제8회 진주시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8일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축산농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축산 발전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진주시장의 표창장 수여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유공자에 대한 축산연합회 감사패 전달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태 축산연합회장은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진주시 축산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국내외 상황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소값 하락, 가축분뇨 처리문제 등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우리 지역 축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계신 축산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주시는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2017년 제7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개최되어 행사에 참석한 축산인들의 긍지와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진】 축산인 한마음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