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진주시, 우수농산물 아부다비로 수출 ‘중동지역 판로 확대’

-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쌀·배 UAE 수출길 올라 -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 온새미로 쌀과 배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14일 문산읍에 있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에서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조도수 소장과 정촌예하농업회사법인 정영수 대표, 비화학적방제연구회 김종호 회장, 남부농협 관계자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드림 오메가-3 쌀 1t과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2022년 생산 저장배 0.6t을 아부다비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진주드림 배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할랄 인증 및 ISO22000 인증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중동지역에 안정적으로 수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첫 수출길에 오른 진주드림 온새미로 쌀은 친환경 온새미로 농법으로 생산되어 식물성 오메가-3가 함유된 특허 받은 기능성 쌀이다. 시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자연재료를 가공해 추출된 탄화물을 살포해 토양환경을 유지하면서 병해충을 억제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온새미로 농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23) 참가 시 바이어 미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아랍에미리트 티유 그룹(TU Group·대표 이동재)에서 수입‧유통한다. 티유 그룹은 3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아부다비에서 ‘마당’브랜드의 한식당, 온오프라인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골프장, 스포츠클럽, 스파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교민 회사 선두 기업이다.

 진주시는 올해 1월 호주에 백미 2t을 수출하고 5월에는 4t의 추가 수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수출도 향후 판매동향을 모니터링한 후 본격적인 추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 현지 진출을 위한 유력상품을 발굴해 중동시장 수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인천시, 총선 당선인 만나 지역현안 논의
인천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내달 중에는 국민의힘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당적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인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당면현안 해결 방안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제22대 국회에서도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위해 인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힘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대성공’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는 총 상담건수 531건, 상담액 3642만 달러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