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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 기탁

- 성금 1200만원 기탁…성금 전달식 열려


고양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이 지난달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모금액 12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청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성금은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재건을 돕기 위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복구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사회적기업협의회 조응태 회장은 “2010년에 아이티에서 일어난 지진 같은 경우도 피해복구만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이번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빨리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모금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튀르키예에 닥친 대지진으로 피해가 매우 커서 2천만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생겼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인류애를 통해 삶의 터전을 상실한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또한 “사회적 기업들이 우리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사회 통합에 관심이 많고 기여도가 큰데, 우리 지역사회를 넘어 인류애를 보여주고 실천해 주신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들의 나눔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진설명>
1. 성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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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신입직원과 경영진,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 모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조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한난은 30일(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이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이라는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포럼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하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으며,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