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4개 보일러 제조사, 서울 에너지취약계층에 친환경보일러 120대 기부

-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부담 취약계층에 1억원 상당의 보일러 120대 현물기부
- 13일 신청사 6층에서 기부전달식 개최…지원대상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
- 시, 경기침체로 힘겨운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최선 다할 것


□ 서울시는 4개 보일러 제조사(㈜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리아㈜)가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보일러 120대를 현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이며 열효율은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노후보일러 대비 연간 최대 438,820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이번 기부는 노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거나 보일러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함께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설치비용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지원한다.
  ○ 서울시는 현재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일반가구에는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아도 약 30만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여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데 부담을 줄이고자 추가지원하게 되었다.

□ 기부전달식은 3.13.(월)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6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변인식 ㈜경동나비엔 영업기획실장, 김병관 ㈜귀뚜라미 유통부문장, 정창섭 대성쎌틱에너시스㈜ 영업본부팀장, 김일권 린나이코리아㈜ 영업본부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 이번 기부에 참여한 보일러 제조사는 “최근 에너지 가격급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여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친환경보일러 현물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휴대폰 #70795050 문자전송(건당 2천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라면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해 쌓은 마일리지를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0, 1751, 1771, 1772로 연락하면 된다.

□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일러 제조사들이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저소득층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 기부전달식 사진 

붙임

업무협약 사진




  (좌측부터) 변인식 ()경동나비엔 영업기획실장, 김병관 ()귀뚜라미 유통부문장,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 김일권 린나이코리아() 영업본부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정창섭 대성쎌틱에너시스() 영업본부팀장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정선군, 군민정원사가 일궈낸 ‘북평 바람정원’서 팜파티 개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8일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북평 바람정원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정원도시 정선, 군민정원사 양성과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까지 12주간 진행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생태정원과 문화의 이해, 생태정원 디자인 이론, 생태정원 조성 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군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군민정원사가 정성을 다해 가꾼 ‘북평 바람정원’은 660㎡ 면적에 블루베리, 상추, 허브 등 먹을 수 있는 채소류를 식재하였고, 농약 및 경운이 없는 친환경적이며 실용적인 정원이다. 또한 다양한 식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정원으로 조성했다. 이에 지난 28일 군민정원사, 지역주민, 관광객 및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