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6 (목)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11.7℃
  • 서울 7.0℃
  • 대전 6.6℃
  • 대구 8.3℃
  • 울산 13.3℃
  • 광주 7.9℃
  • 흐림부산 13.4℃
  • 흐림고창 7.9℃
  • 제주 11.9℃
  • 흐림강화 6.9℃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12.0℃
  • 흐림거제 14.2℃
기상청 제공

구리ㆍ남양주 도의원, 8호선 관련 합동 업무보고 받아.

○ 8호선 도의원(김창식, 백현종, 유호준, 이은주)합동 업무보고
○ 안전과 적기개통 모두를 잡기 위해 철저한 관리ㆍ감독 주문.
○ 지속적으로 경기도 철도국과 경기도의원 간의 소통 강화 필요.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주도로 8호선 연장선이 지나가는 구간의 경기도의원들(김창식, 백현종, 이은주, 유호준)이 경기도의회 남양주 상담소에 모여 철도건설과 구자군 과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재 8호선 연장 공사 관련 공사 추진 현황 보고를 받았다.
구자군 과장은 현황 보고에서 “8호선 연장 공사 관련 도민들과 의원님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8호선 연장 관련 구리 남양주 도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감에 공감을 표시한 뒤, “기존에 22년 말에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23년 9월 서울시 개통 목표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던 중, 20년 8월 구리시 구간 지반침하 사고로 복구 등에 시간이 소요되었고, 집단 민원 및 레미콘 자재 수급 불안 등 문제로 목표를 수정해 23년 하반기 중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24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공구별 진행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한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유호준 의원은 “현재까지 8호선 연장 공사에서 사망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로 인명사고 없는 8호선 연장 공사라는 과업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고 이어서 “시설 공사 완료 후 사전 점검 등 종합시험운행 과정에서 지연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현종 의원은 “환기구 설치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민원들이 발생했는데, 관련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 관리를 해주실 것”을 주문했고, 이은주 의원은 “서울교통공사ㆍ구리시ㆍ남양주시 3자 간 운행협약 체결에 있어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서 운행협약 문제로 8호선 운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식 의원은 “하부 궤도 공사 완료가 6월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어떠한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공정에 차질 없이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24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 없기를 요청드린다.”라며 구리남양주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에 구자군 과장은 “의원님들의 격려ㆍ조언을 포함한 다양한 당부 말씀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보고를 통해 소통하겠다.”라는 뜻을 나타냈다.
업무보고가 마무리된 후 유호준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는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유호준, 김창식 / 국민의힘: 백현종, 이은주)와 구리/남양주의 지역 경계를 넘어서 8호선 연장의 적기 개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둔 경기도의원들이 모여서 처음으로 함께 업무보고를 받는 데 그 의미가 있었고, 이후 경기도 철도국과 해당 의원들 사이에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해 보고를 받는 것으로 도민과 경기도 집행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경기도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업무보고의 의미를 설명했다.
8호선 연장은 현재 암사역을 종착으로 하고 있는 8호선을 구리시와 남양주시 다산동을 거쳐 별내동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강남권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잠실역까지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습 정체구역인 강변북로 구리 남양주 구간의 수송 압력을 일부 분담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인천시, 공정무역‘선도도시’에서 ‘최고도시’로
인천시가 대한민국 최고 공정무역 도시로 거듭났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번째 연속해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하고, 매해 공정무역페스티벌, 관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등 시민들의 공정무역 인식확산에 노력해 왔다. 또 2014년 해외 공정무역 제품 생산지 개발을 필두로 생산자 단체지원, 공정무역제품 판로지원 등에도 힘쓰며 2017년 국내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후,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공정무역 핵심원칙을 준수하며, 각 기초단체 조례 제정, 제1·2차 재인증 획득 등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활성화와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인천시는 이번 제3차 재인증에도 통과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월 12일 인천시와 사단법인 인천공정무역협의회는 송도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