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세계 습지의 날’인 2월 2일, 에쓰-오일㈜ 본사(서울 공덕동)에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에 대한 에쓰오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 이번 전달식은 에쓰-오일 주식회사와 한강청·고양시가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21.11.8)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 에쓰-오일㈜에서 후원하는 장항습지는 2006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 중이며 멸종위기종 7종(저어새, 재두루미 등) 등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보전가치 높은 습지로서 지난 2021년 5월 21일 우리나라에서 24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다.
*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06.4, 60.668㎢, 고양·김포·파주·강화군 4개 시·군 해당)
** 람사르습지(‘21.5, 5.9596㎢, 고양시 해당)
□ 한강유역환경청은 에쓰-오일㈜ 후원금을 활용하여 고양시, 시민단체와 함께 안전한 생태탐방 환경 조성을 위하여 탐방울타리(2㎞), 야자매트(1㎞)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중이다.
○ 또한 후원금을 활용하여 장항습지 탐방 구간 내 버드나무 식재, 탐방객 쉼터 등 명품탐방로를 조성하여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생태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장항습지 보전활동이 민간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서로 협력하여 습지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도 도심 속 아름다운 장항습지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수도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붙 임 1. 회의 사진 1부
2.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지정 현황 1부.
3. 업무협약서 1부. 끝.
붙 임 1 | | 회의사진 |
사진1. 2023년 2월 2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근채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사진 왼쪽)과 에쓰오일(주) 김평길 전무, 이도연 고양시 기후환경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붙 임 2 | |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지정 현황 |
□ 지정현황
○ (지정일/면적) 2006.4.17. / 60.668㎢(6,066.8ha)
○ (위 치) 신곡수중보~강화군 송해면 숭뢰리(파주·고양·김포·강화 일원)
○ (지정주체) 환경부 * 전국 습지보호지역 지정현황 : 총 44개소
○ (지정목적) 한강하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으로 하구둑이 설치되지 않은 자연하구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전
- 원시 자연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장항습지, 산남습지, 시암리습지 등 대규모 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계가 발달하고, 저어새 산란지인 유도 등이 위치
- 특히, 멸종위기Ⅰ급 4종(저어새, 흰꼬리수리, 매, 검독수리), Ⅱ급 22종(재두루미, 개리, 큰기러기, 매화마름 등) 보호가치가 높은 야생동식물이 서식 또는 도래
□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총괄도
붙 임 3 | | 업무 협약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