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6.8℃
  • 흐림강릉 27.8℃
  • 구름많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6.7℃
  • 구름많음대구 27.6℃
  • 구름조금울산 28.2℃
  • 구름많음광주 26.2℃
  • 흐림부산 27.8℃
  • 구름많음고창 27.4℃
  • 제주 27.9℃
  • 흐림강화 27.4℃
  • 흐림보은 24.9℃
  • 흐림금산 25.3℃
  • 구름많음강진군 27.6℃
  • 구름많음경주시 28.0℃
  • 구름많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인천시, 한파 특보에 비상근무 및 취약계층 보호 만전

- 1.23일 21시부터 비상 1단계 운영, 관계기관 점검 회의 및 재난문자 발송 -
-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등 보호 조치 및 상수도 동파 대비 급수상황실 운영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월 23일부터 시 전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1단계에 돌입하고, 취약계층 보호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23일 21시를 기해 인천시 시내 전역과 강화군에 한파 경보, 옹진군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 인천지역의 기온은 최저 영하 16.5℃, 최고 영하 7.6℃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3일 19시 관계기관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3일 21시부터 비상 1단계에 돌입해 관계 부서 인력 54명이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한파에 주의하도록 긴급 안전 안내문자 4회(행정안전부 2회, 인천시 2회)를 발송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상수도 동파에 대비해 급수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4일 10시 현재 이번 한파와 관련해 간판 탈락 1건, 고드름 제거 1건, 동파 2건 등 4건의 피해 상황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 20일까지 쪽방 주민과 노숙인에게 음식물 지원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 8,970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안심폰을 활용해 1일 1회씩 안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ㆍ구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20개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는 한파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유지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활동과 한랭 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창열 시 자연재난과장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온열기 사용에 따른 화재 주의 및 상수도 동파 방지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 전략 점검 등 국민 체감 혁신 다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월 25일 대전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한 신성장 전략 이행 상황 등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 신경영 방침 이행 성과와 향후 계획 ▲ 글로벌 사업의 성과와 미래모습 ▲ 품격있는 일터 조성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초격차 기술의 사업화 전략과 함께, 미래 물 공급 기반 투자 확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 발굴 등의 신성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신경영철학의 실행 원년으로 삼고, 4월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성장을 위한 전사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지난 5월에는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물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은 ▲ 물관리 디지털트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천시, 지역 건설협회와‘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맞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5일 지역 건설협회와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광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협의회장, 박수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건비·건설자재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건설 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비롯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조례 제정, 하수급인 보호를 위한 하수급인 면담제 실시 등 관련 제도 정비 및 시책 추진과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약속했으며, 지역 건설협회는 회원사 간 공정 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 및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민간건설 부문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공건설 부문에 공정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여 공공 건설 사업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건설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