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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행안부 주관‘외국인주민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와 코로나19 예방‘We Stand’로 전국 1위 영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정부세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40건 중 1차 전문가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코로나19예방 활동을 추진한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위기극복 프로젝트 ‘We Stand’ 사례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e Stand’ 는 우리(We)가 함께 이겨내다·일어서다(Stand)의 의미로 내·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한 정책 개발 및 위기 극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내·외국인 차별 없는 새로운 정책 기준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평가에서 전국 2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모사업과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에만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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