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1월 8일 17시 21분 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산2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없이 19시 40분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223명(산림공무원 116명, 산불전문진화대 60명, 소방 47), 지휘차3, 진화차 3대, 소방차 17대를 신속히 투입하여 2시간 19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 산불은 관악산 5부능선 등산로 인근에서 발생하였으며, 진화차와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여 초기 진화단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진화인력 및 호스 등을 신속히 투입하여 진화를 완료하였다.
□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 완료 후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김만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