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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화정1·2동 제15회 꽃우물 축제 … 저탄소 친환경 체험

- 자투리 천, 플라스틱, 나무 등 15가지 재활용 체험운영
- “온마을·가족이 함께 참여 …소통과 참여의 마당”


10월 29일(토) 화정역문화광장에서 화정1․2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제15회 꽃우물 축제’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마을과 가족이 함께하고 어우러지는 축제, 탄소저감 친환경 축제로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화합과 자연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체험마당, 행사마당, 공연마당의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체험마당에서는 ▲ 천연EM세탁세제 만들기 ▲ 바다유리 모빌만들기 ▲ 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등 15가지 재활용(리사이클링) 체험 행사가 열렸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버려진 플라스틱, 나무, 양말목, 자투리천에 대한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라인 및 모바일 홍보를 적극활용하여 1회용 현수막 사용도 줄였다.  

행사마당에서는 ▲ 주민자치 활동사진 전시 ▲ 복지일촌협의체 활동 소개 ▲ 심폐소생술 및 소방관련 체험 ▲ 건강상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운영됐다. 공연마당에서는 ▲난타 및 태권도 시범 ▲ 꽃우물 노래자랑 ▲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화정1·2동 축제추진위원회 김연숙 위원장은 “올해는 자원순환을 위한 친환경 탄소저감 축제로, 직접체험하고 참여하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꽃우물 축제가 화정1동과 2동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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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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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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