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미여성회와 美‘김치의 날’ 제정 모색 ‧ 전남도 로컬푸드 활성화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비아 패튼(Silvia Patton) 미주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이사장을 만나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연방의회에 제출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김치는 K-Food의 대표주자로, 미국 현지의 ‘김치의 날’ 제정 확대에 따라 K-Food의 브랜드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해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한국 김치와 K-Food 수출 확대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 D.C.까지 미국 내 4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되었다.

 이어, 김 사장은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로컬푸드 큰잔치’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한 로컬푸드의 가치 강조 및 전라남도와 연계한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기반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세중소농의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고사진1) 간담회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미주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실비아 패튼 이사장(좌측)
(참고사진2) ‘전라남도 로컬푸드 큰잔치’ 개막식 사진
 * 축사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참고사진3) ‘전라남도 로컬푸드 큰잔치’ 개막식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4번째), 김영록 전남도지사(좌측5번째)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정선군, 군민정원사가 일궈낸 ‘북평 바람정원’서 팜파티 개최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8일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북평 바람정원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정원도시 정선, 군민정원사 양성과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까지 12주간 진행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생태정원과 문화의 이해, 생태정원 디자인 이론, 생태정원 조성 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군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군민정원사가 정성을 다해 가꾼 ‘북평 바람정원’은 660㎡ 면적에 블루베리, 상추, 허브 등 먹을 수 있는 채소류를 식재하였고, 농약 및 경운이 없는 친환경적이며 실용적인 정원이다. 또한 다양한 식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정원으로 조성했다. 이에 지난 28일 군민정원사, 지역주민, 관광객 및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