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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금촌거리문화축제...관람객‘북적’

- 금촌통일시장 일원서 상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 마련


제19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2001년부터 시작된 금촌 거리문화축제는 상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전통시장 축제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특설 무대인 K-POP 댄스와 시민이 참여하는 명동로 가요제가 개최됐으며, 둘째 날인 16일에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난타, 줌바 댄스 등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행운권 추첨은 인기 이벤트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상인회원들이 직접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많은 관람객과 지역주민 등이 찾은 이번 금촌거리문화축제는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김찬호 금촌통일시장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축제에서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금촌거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거리문화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축제를 통해 시민의 화합을 끌어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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