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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돌아온 ‘고성 공룡 아이언맨’

- 2019년 첫 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
- 6월 18일 공연과 함께 세계 철인 3종 동호인들의 축제로 열려


 2019년 첫 대회에서 ‘공룡 아이언맨 대회’로 찬사를 받았던 ‘고성 아이언맨 70.3(IRONMAN 70.3 Goseong)’ 대회의 개회식이 세계 철인 3종 동호인들의 기대를 받으며 6월 18일 고성군(군수 백두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공룡광장에서 다시 열린 대회 개회식은 참가자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가수 션과 철인 3종 올림피언인 허민호 선수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내빈과 5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2022 고성 아이언맨 70.3의 개회를 알렸다. 

이어 슈퍼밴드 줄리아와 이희주&배근열의 공연과 다양한 게임이벤트 및 경품행사로 세계 철인 3종 동호인들의 품으로 돌아온 ‘공룡 아이언맨 대회 개회’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백 군수는 대회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철인3종협회 김상표 심판위원장에게 군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환영사에서 “다시 잊지 않고 공룡나라 고성을 찾아준 세계 철인 3종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자가 다치지 않고 완주해 진정한 철인으로 기억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고성군, 대한철인3종협회(회장 이병기)가 주최하고 대한철인3종협회, 경남철인3종협회(회장 황치원)가 주관했으며, 26개국, 1,400여 명의 철인들이 진정한 ‘고성공룡철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대회일인 19일 오전 7시부터 수영(1.9km)경기를 시작으로 사이클(90.1km), 달리기(21.1km) 3개 종목 총합 70.3마일을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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