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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가락시장, 옥수수 파렛트 단위 경매 시행

- 7월 1일부터 파렛트 단위 경매 시작, 8월 28일부터 비파렛트 거래 금지
- 옥수수가 거래되는 현대화사업 채소2동은 파렛트 거래만 가능토록 설계
- 하역노조 인력난 해소 및 혹서기 종사자 안전 위해 파렛트 거래 시급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품목을 오는 7월 1일(금)부터 파렛트 단위로 경매하며, 8월 28일부터 비파렛트 출하 옥수수는 거래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 출하자는 7월 1일부터 파렛트 적재 가능한 옥수수는 최대한 선별하여 파렛트 단위로 출하하되, 파렛트 단위 출하가 어려운 물량은 기존대로 출하할 수 있다. 그러나 8월 28부터는 파렛트 미적재 물량은 거래가 금지되어 반드시 파렛트 단위로만 출하해야 한다.
□ 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옥수수는 내년 하반기에 완공되는 채소2동에 입주되는 11개 품목 11개 품목 : 양파, 배추, 양배추, 무, 총각무,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이며, 이중 양파, 양배추, 무, 총각무, 대파. 쪽파(산물)는 파렛트 거래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품목들은 금년 중 모두 파렛트 거래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중 하나이다. 채소2동은 정온시설(여름철 26°)
 옥수수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정온시설이 갖춰진 채소2동에서 거래될 시 상품성 보호 등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품목으로 기대된다.
로 파렛트만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금년에 반드시 옥수수의 파렛트 단위 거래를 정착시켜야 한다.

 1)11개 품목 : 양파, 배추, 양배추, 무, 총각무, 대파, 쪽파, 마늘, 옥수수, 생강, 건고추이며, 이중 양파, 양배추, 무, 총각무, 대파. 쪽파(산물)는 파렛트 거래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품목들은 금년 중 모두 파렛트 거래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2)옥수수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정온시설이 갖춰진 채소2동에서 거래될 시 상품성 보호 등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품목으로 기대된다.

 □ 하절기에 주로 거래되는 옥수수는 주차장을 임시경매장으로 쓰고 있으며, 반입된 물량을 하역노동자가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하역하고 배송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혹서기 하역노동자의 안전문제가 발생하며, 과도한 하차비용과 상·하차 동안의 차량대기(2시간)로 인한 교통 정체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파렛트 거래는 지게차를 활용한 상·하차가 가능해져 이러한 안전, 물류 문제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파렛트 거래는 지게차로 상·하차를 하므로 하역비도 대폭 감소시킨다. 옥수수 80망 하역 시, 수작업은 망 당 149원씩 총 11,920원의 하역비용이 발생하지만, 지게차 하역비는 6,000~7,000원만 발생하여 40% 이상의 하역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파렛트 하역비는 망수에 상관없는 고정비용이기 때문에 적재효율이 높아질수록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 공사는 원활한 파렛트 거래 정착을 위해 2년간 파렛트 당 5천원(공사 3천원, 도매시장법인 2천원)의 지원금을 출하자에게 지원한다. 또한 망 포장과 열에 약한 옥수수의 특성으로 인해 파렛트 고단 적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파렛트 적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용기의 연구·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 공사는 통상 파렛트화 추진 시 망 당 3천원을 출하자에게 지원하였지만, 옥수수는 파렛트화의 어려운 점과 내년 하반기 입주라는 짧은 시기를 감안하여 2년간 5,000원으로 증액 지원키로 하였다.
 ○ 특히, 옥수수는 망 포장으로 인해 파렛트 고단 적재가 어려우며,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고단 적재를 용이하게 하고 열을 발산시킬 수 있는 적재 용기가 필요하다. 공사는 현재 출하자, 유통인, 파렛트 제작사와 함께 이러한 용기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 공사 강성수 물류개선팀장은 “인건비, 원자재 값 상승으로 산지 작업 여건이 어렵지만, 옥수수 파렛트 거래를 더 늦출 수 없는 시급한 점을 고려하여 출하자분께서 적극 협력하여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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