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폐막, 순천시 종합우승!

- 전남 스포츠 대제전, 열정의 4일 마무리 -


‘가자~순천으로!, 즐기자~전남체전’이라는 대회 구호 속에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순천에서 펼쳐진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순천시의 종합우승으로 폐막했다.

이번 체전은 육상, 축구, 소프트테니스 등 22개 정식종목과 족구, 게이트볼 2개 전시종목 총 24개 종목에서 순천팔마종합운동장과 팔마국민체육센터 등 28개 경기장에서 7,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순천시는 총점 43,735점을 획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6,275점을 획득한 여수시가 2위, 32,025점을 획득한 영암군이 3위를 기록했다.

수영에서 4관왕을 차지한 여수시 김민섭 선수가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입장상에는 완도군, 모범선수단상에는 진도군, 성취상에는 무안군이 선정됐다.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대회기간 선수들이 보여준 정정당당하고 열정적이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된 모습에서 200만 전남도민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헤쳐갈 희망을 보았다.”라며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더 큰 성취를 이루시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대회기는 내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완도군으로 인계됐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