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월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어린이날 100살 축하 파티’에서 고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거행했다.
식전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시작된 비전 선포식은 성인 5명과 아동 5명이 차례대로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선포한 후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비전선언문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기치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반영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을 담았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린이날에 아동 권리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고성군 아동의 권리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성군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