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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산학 협력 연구개발 지원… 참여기업 15일까지 모집

- 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 지원으로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


◈ 4.15. 17:00까지‘2022년도 지산학 협력 기업 R&D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지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기업의 문제해결과 기술혁신 지원
◈ 총 11개 사 내외 선정, 문제해결형 기술개발지원과제 과제당 최대 5천만 원, 혁신형 기술개발지원과제 과제당 최대 7천만 원 지원 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산학 협력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지산학협력 기업R&D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지산학 협력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며, 지역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신산업 분야 진출 등을 위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산학 협력 연구개발인 만큼, 참여하고자 하는 부산시 소재 기업은 반드시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기술을 공급하는 부산시 소재 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서 신청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총 2개로, 문제해결형 기술개발(중급기술) 지원과제는 과제당 최대 5천만 원, 혁신형 기술개발(고급기술) 지원과제는 과제당 최대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오는 12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공모 일정, 평가 기준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기업모집이 끝나면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5월경에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btp.or.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지산학협력센터(☎051-866-5368)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의 현장 수요에 기반한 산·학 간 기술 협업을 강화하고 대학의 역량을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로 확산하여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기술개발이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지산학 협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부산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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