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콜린 크룩스 신임 영국 대사 서울시장 예방, 교류협력 논의

- 3.23.(수) 오세훈 서울시장 - 콜린 크룩스 신임 주한 영국대사 접견
-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 공유, 영국과의 친환경정책 협력 강화 기대
- 올해 8월 서울개최 세계전기자동차경주 대회 및 서울페스타 2022, 양 기관 협력 독려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수) 집무실에서 지난 2월에 부임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 대사를 접견하고 서울과 영국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 크룩스 대사는 “정치, 무역, 경제, 투자, 기후변화 등 양국이 협력할 기회가 풍부할 것”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건물 및 전기차 확대와 같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점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적응해 갈 수 있도록 하는 선도적인 변화를 구축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 이에 크룩스 대사는 기후환경 이니셔티브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양 도시, 서울과 런던의 앞으로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화답하였다. 

□ 이어 크룩스 대사는 올해 8월 영국팀 참석이 예정된 ‘세계전기차경주대회’ 서울대회(8.13~14, SEOUL E-Prix 2022)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명하였으며, 오 시장은 같은 시기에 개최될 한국관광축제, ‘SEOUL FESTA 2022’를 소개하며 영국대사관의 관심과 협조를 독려하였다.
  ○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의 서울 대회(SEOUL E-Prix)는 ’21~’22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서울시는 서울페스타를 통해 케이팝, 뷰티, 미식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한류 문화 컨텐츠를 중심으로 축제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콜린 크룩스 대사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직을 수행하였으며, ’95~’99년에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서기관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99.4.)시 총괄 실무를 맡은 바 있다. 한반도 전문가로 알려진 콜린 크룩스 대사는 이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한국어로 진행하였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LH, 산업연구원과 산업․공간 융복합 연구협력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산업연구원(KIET)과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 및 국가균형발전」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된 ‘공간과 연계한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5극, 3특(5대 초광역권, 3대 특별자치도) 중심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 정부는 10대 공약 중 하나로 국토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으로 산단,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투자 촉진 등을 제시 협약을 통해 LH 토지주택연구원(LHRI)과 산업연구원은 △ 지역산업과 도시·지역의 융복합 정책 개발 △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 원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산업·공간 융복합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산업입지 △지역전략산업 △기업생태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산업과 공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가 ‘국내 산업 특구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순천시, ‘새 용산전망대’ 11일 개방… 생태치유관광의 거점 기대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만의 원형 생태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11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산전망대는 단순한 조망을 넘어 원시적인 자연생태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노력한 역사를 한 눈으로 응축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용산전망대는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2층 목재 구조물로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24.88㎡이다. 또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약자를 위해 용산전망대 진입 구간 약 908m에 경사형 무장애 데크길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에서는 S자 수로를 따라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낙조, 흑두루미 도래지 등 순천만의 대표 생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곳에서 생태해설, 철새 탐조, 명상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람사르길·갈대숲·흑두루미 도래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자연 기반 생태치유관광과 생태교육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용산전망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 및 향후 조성될 순천갯벌치유관광플랫폼과 연계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