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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센트럴밸리산단 진입도로 건설현장 점검


최종환 파주시장은 9일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추진중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파주시장은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입도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이동, 산업단지 종사자 및 마을주민 등 다수이용자들을 위해 2018년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함께 총 사업비 168억원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L=890m, 폭 B=20m의 4차로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작년 11월 착공,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역주민은 의견청취 사항에 대한 적극 추진을 요구함과 동시에 도로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마무리해 마을주민의 통행안전과 교통문제가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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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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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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