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광주 붕괴사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동종재해 재발방지 위한 예방대책 마련 등 중점 논의
전국 건설현장 추락‧붕괴 현장점검 강화


□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이하 공단) 18일 전국 30개 일선기관장들과 대책 회의를 갖고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ㅇ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살피는 한편, 일선기관별 동종 재해 예방대책 마련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ㅇ 특히 이번 사고와 관련, 공단은 사망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전국 고위험 건설현장을 연중 지속 중점관리 하고,
  -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HDC 현대산업개발 주요 시공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적극 지원하는 한편, 나머지 현장에 대해서도 긴급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ㅇ 공단은, 광주 화정동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현재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사고 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 기술지원과 사고조사에 임하고 있다. 
□ 이날 회의에서는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공사규모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방안도 논의되었다.

 ㅇ 특히, 최근 5년간 사망사고 다발 밀집지역을 ‘레드존’으로 선정해 상시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올해, 지난 12일 처음 실시한 전국 현장점검*에서는 모두 1,074개 현장을 점검했으며, 이중 599개 현장에서 1,308건**의 안전조치 미비를 지적하고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 1.12 현장점검 :  건설업 886개, 제조업 181개, 폐기물처리업 등 7개 현장 점검
     ** 안전조치 미비 : (건설업) 516개 현장, 1,158건/ (제조업) 83개 사업장, 150건

       [첨부] 1.12 현장점검 실시 결과
   
 ㅇ 공단은 올해에도 현장점검의 날을 지속 운영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건설업과 제조업의 추락·끼임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한편, 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조기 안착을 위한 지원 준비상황 또한 점검했다. 
 ㅇ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기타업종 2천개소와  건설 ·화학업종 등 1천 5백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ㅇ 추락‧끼임 등 재래형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비계, 사다리형 작업발판 등 유해‧위험시설 개선비용 지원에 전년 보다 대폭 확대*된 1,197억원의 예산으로 현장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 유해‧위험시설 개선비용 예산 : 943억원(’21년) → 1,197억원(’22년), 254억원(증)

   - 위험기계 및 위험공정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업장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2년 예산 3,271억원)
□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광주 붕괴사고에 철저한 현장조사와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ㅇ 중대재해처벌법 현장 조기안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현장소통 중심의 재해예방 활동으로 산재 사고사망자 감소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끝)

붙임

 

22년 제1현장점검의 날실시 결과

                
 추진 개요 (첫 번째 현장점검의 날)
 ○‘22.1.12.(수) 총 423개 점검팀(총 797명*) 투입,
               총 1,074개 현장** 점검완료
     * 고용부 141명, 공단 656명
    ** 건설업 886개(10억미만 435개, 10억이상 451개), 제조업 181개, 폐기물처리업 등 7개

  점검결과
 ○(건설업)총 886개 현장 중 516개(58.2%) 현장에서 안전조치 미비 1,158건을 확인하여 지적 및 시정요청
   - 안전난간, 작업발판 설치 불량 관련 지적사항(782건)이 가장 많음.

구분

지적

현장수

지적건수

소계

안전

난간

작업 발판

방망· 안전대

개구부 덮개

지붕 추락

예방조치

달비계 안전조치

개인

보호구

516

1,158

624

158

56

51

38

4

227

(100%)

(53.9%)

(13.6%)

(4.8%)

(4.4%)

(3.3%)

(0.3%)

(19.6%)

 

불량현장

39

186

122

24

11

9

5

-

15


- 이 중 불량현장(39개소)은 현장 당 평균 4.8건 지적(감독 연계 예정)

     ↳ 전체 현장 당 평균 지적건수(1.3건)보다 3.6배 이상 높은 수준

 ○(제조업)총 181개 사업장 중 83개소(45.9%)에서 안전조치 미비 150건을 확인하여 지적 및 시정요청

   - 덮개·울 등 방호조치, 지게차 안전조치 관련 지적사항(92건)이 가장 많음.


구분

지적

현장수

지적건수

소계

방호조치

(덮개·울 등)

지게차

방호장치

해체

방호장치

인증·검사

방호장치

기능유지

정비 시

조치절차

수립

기계·기구 이상 시 조치절차

동력

차단

장치

개인

보호구

83

150

61

31

12

10

8

7

7

2

12

(100%)

(40.7%)

(20.7%)

(8.0%)

(6.7%)

(5.3%)

(4.7%)

(4.7%)

(1.3%)

(8.0%)

 

불량현장

5

9

7

1

1

-

-

-

-

-

-

     - 이 중 불량사업장(5개소)은 현장 당 평균 1.8건 지적(감독 연계 예정)

    전체 현장 당 평균 지적건수(0.9)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