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남해군, 2년 연속‘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행안부·국민권익위 공동주관 평가
226개 기초지자체 82개 군부 중 최고 등급
민원제도 운영 및 고충민원 처리‘매우 우수’


 남해군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전문기관(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에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중앙행정기관 44곳,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지자체 17곳, 기초지자체 226곳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성과에 대해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진행된다.

 남해군은 평가 결과, ‘민원제도 운영’과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원스톱 민원창구 △취약계층 배려 창구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장애인용 무인 민원발급기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 상황 확인·점검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등이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부문에서는 대외적으로는 민원해결을 위해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고충해결과 업무환경 개선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인 인구가 타 군 대비 10% 이상 높은 인구 특성을 감안해 노인들을 위한 ‘군민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해온 자체 노력들이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빨간자전거 사업 우편배달’ 및 ‘여권 무료배달 서비스’ 등 타 기관에서 시행하지 않는 과제들을 수행한 차별성도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일조했다.

이와 함께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우수사례로 ‘민원서류 발급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창의성, 노력도, 효과성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해당 프로그램 사용으로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민원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집단갈등 민원 해소 노력 부문에서도 ‘집단민원을 조정하기 위한 절차적 노력을 기울이고, 집단민원 해소 차원의 적합성이 높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농어촌 주민들의 민원 편의 증대를 위해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 운영 등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한 민원 시책 등을 발굴해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민원단축처리제 및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민원 시책을 추진해 군민 만족도를 향상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82 곳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8 곳으로, 경남 도내에서는 남해군과 창녕군이 포함됐다.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기조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은 바 있으며, 이를 민원지적과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는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하는 데 투입해 한층 더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주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시는 29일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이 사회복지사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12명의 사회복지사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를 사회복지사들도 함께 기원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김길수 회장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주는 사회복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인권 보장 등 사회복지사의 위상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복지사의 헌신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2007년 4월 22일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한국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