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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수확(벌채), 이제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한다!

- 서부지방산림청, 목재수확(벌채) 시범사업 현장토론회 열어 -

                  
□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권장현)은 11월 11일,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일원에서 친환경적 목재수확(벌채) 시범사업 현장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 날 현장토론회는 거창군청, 가북면사무소, 거창군 임업후계자, 거창   푸른산내들 환경시민단체, 산림조합중앙회와 거창군산림조합을 비롯한 거창군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하며, 그동안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모두베기 식의 목재수확(벌채)이 아닌 달라진 형태의 목재수확(벌채) 방식에 대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 서부지방산림청은 목재수확(벌채)의 부정적 인식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지금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목재수확(벌채)의 방식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 산의 지형과 형세, 임목의 종류와 생육상태, 그리고 산림생태와 환경까지 고려한 경관적이고 친환경적인 목재수확(벌채)이 되도록 단목존치, 군상존치, 대상개벌 등 다양한 벌채방식을 적용하여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 또한, 작업로 하단부에 수평 수림대(폭15m)를 존치하여 재해방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밀원수 식재 등 목재수확(벌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서부지방산림청장(청장 권장현)은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체계구축을 위해서 목재수확(벌채)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새롭게 디자인한 친환경적 목재수확(벌채)을 통하여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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