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22시 06분경 전남 완도군 세동리 1051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0여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48명(산림공무원 35명, 소방 13명) 및 진화장비7대 (지휘차 1, 진화차 3, 소방차 3)를 신속히 투입하여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 및 뒷불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며, 날이 밝으면 조사반을 투입하여 피해면적은 물론 산불발생원인을 규명하고, 산불가해자를 추적해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밤 사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 사용 및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