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1.0℃
  • 맑음울산 -2.4℃
  • 맑음광주 -1.2℃
  • 맑음부산 -0.2℃
  • 맑음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4.9℃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화성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 개최

◆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적기 완공 위한 대책 회의 이달 내 개최
◆ LH·도로공사에 경부 직선화 공사기간 지연 대책 마련 공동 요구키로
◆ 동탄시립도서관 및 경기교육도서관 정상 추진해 교육인프라 확충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적기 완공을 위해 LH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이달 내 개최하고 적극적인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위원장과 서 시장은 26일 오전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화성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사가 추가 연기되는 것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경부 직선화 및 동서연결도로 공사 기간이 추가로 지연되지 않으면서도 소음 피해는 최소화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LH와 도로공사에 강력히 공동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화성시는 지난달‘경부고속도로 직선화와 상부 도로 개통을 조속히 우선 완료하고 후속대책으로 소음 여건 개선을 추진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달라’는 ‘원안 이행 촉구’ 공문을 LH에 보냈다. 또한 이원욱 의원은 이달 초 LH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긴급히 소집해 공기 지연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와 대책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동탄 1, 2지역에 추진되는 동탄시립도서관과 경기교육도서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동탄 지역 교육인프라 및 문화서비스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립도서관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하고, 경기교육도서관은 화성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4월 공동 중앙투자심사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중앙정부의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대책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한 이후 적격성 조사를 검토 의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탄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과 트라이엠파크 공연장 조기 완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역위와 화성시는 ▲오산천 산책로 바닥 교체 ▲동탄권 지하차도 터널 조명 교체 ▲동탄 1, 2동 노후 보도 개선 및 자전거도로 보수 공사 ▲화성시 소공인 대상 기업 소개 영상 제작 지원 사업비를 2022년 본예산에 편성해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년 동탄 소방서 개청에 맞춰 어린이 및 유아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동탄 지역은  트램과 GTX-A,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등 교통 분야와 도서관을 비롯한 대규모 교육 문화 기반 시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주민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정이 굳건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 시장도 “화성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원칙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면서 “화성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 위원장과 서 시장 외에 화성을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과 화성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공업고“반세기 만에 교명변경”추진
◦ 12월 13일까지,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전 행사 진행◦ 2025년, 학교명 변경/학과 재구성/공간 재구성 등 학교 재구조화 추진 ◦ 전국 최초, 모빌리티분야 학과개편으로 하이테크 특성화고 전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2월 13일까지, 5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학교명 변경을 위해 “의정부공고 새이름 공모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교육 마스터 플랜 설계기획단’이 주관하여 모빌리티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학교명 변경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공고는 1943년 의정부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어, 1961년 의정부실업고등학교, 1964년 의정부종합고등학교, 1974년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총 3회에 걸쳐 학교명을 변경하였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명칭은 현재까지 50년간 사용되어왔다.의정부공고 학교명 변경의 이유로 ▲산업변화와 삶의 방식 전환에 따른 시대적 요구반영, ▲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학생 모집 전환, ▲모빌리티 분야의 전체 학과 개편에 따른 학교명 특성화, ▲70~80년대 전통적 직업교육 인식 개선 등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명 변경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겨울눈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 전 시민 제설 동참 생활화하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밤사이 내린 눈에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온 시민들과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이면서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따스한 눈 치우기 문화를 만들었다. 잘 짜인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내 집 앞을 넘어 마을 곳곳의 눈까지 정교하고 섬세하게 치운 시민들의 움직임은 한순간에 차갑게 얼어붙은 도시를 따스하게 물들였다는 평가다. 하남지역에는 지난 20일 오후 10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적설량 2.3㎝가 기록됐다. 하남시는 주요 도로의 순찰을 강화하고 1, 2차에 걸쳐 전 구간 제설제 살포(330t) 및 삽날 작업을 진행했다.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113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제설 트럭 20대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1t 트럭 14대를 활용해 밤새워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야속하게 눈은 멈추지 않고 계속 다시 쌓여갔다. 특히 골목길과 이면도로, 비탈길 등 취약지역은 제설작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빙판길로 변할 수 있었기에 더욱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다. 각 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유관단체, 미사1동에서 청결 활동을 펼치는 ‘미쓰Z’(미사 쓰레기 Zero), 위례동 환경개선에 앞장서는